[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군산시는 시민들이 농정분야 주요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2019년 농정사업 종합안내서’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농정사업 종합 안내서는 농정 및 지도업무 부서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공개하여 정책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내용과 신청자격, 지원규모조건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여 농업인들이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농정관련 211개 주요사업(사업분야 192개, 민원분야 19개)으로 발간된 안내서는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농민상담소, 농업관련단체 및 마을의 다중집합장소에 상시 비치해 농업인이 손쉽게 열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을 통해 농정사업을 신청 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종합안내서 발간을 통해 주민편의는 물론 행정신뢰를 높여 맞춤형 농업행정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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