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강효진 기자]24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남부 조지아 주 록마트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4명이 목숨을 잃고 최소 2명이 다쳤다.

폴크 카운디 보안관실은 조지아 주 주도 애틀란타 북서쪽 70km 떨어진 록마트 시내 2곳에서 2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WSB-TV에 따르면 총기 발사 현장은 숏롬 가과 고든 가로, 약 300m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조지아 주 수사국(GBI) 지부 3곳의 요원들은 현장에 출동해 사망자를 확인하고 목격자 정보를 모으고 있다. 아직 사건 동기와 경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언론은 마약범죄와 연관된 것 추정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플로리다 주 소재 은행에서 총기난사로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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