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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클럽범죄와의 전쟁" 선언해야… 버닝썬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월드투데이=강효진 기자]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약, 성폭행 등 각종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이번 기회에 클럽범죄와 전쟁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어 "대마초, 물뽕(물 같은 히로뽕), 성폭행, 몰카, 미성년자 출입 등 유흥클럽이 범죄의 온상"이라고 지적했다. "강남경찰서가 이런 중범죄를 방치했다는 것은 유착 가능성을 더 높여준다"며 "물뽕, 대마초 공급 네트워크를 일망타진해야 한다. 클럽과 경찰의 유착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클럽을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 모(28)씨가 제기한 '버닝썬'의 폭행 및 경찰과의 유착관계 혐의를 필두로 불거진 논란은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지난 3일 '버닝썬 MD가 '물게'(물 좋은 여성 게스트)를 VIP룸 고객에게 데려가면 돈을 번다'면서 '이 곳에서 암묵적인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이 이뤄진다'고 보도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VIP룸에서 일어난 성관계 영상도 확인했다며 '클럽 관계자들끼리 몰래 찍고 돌려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버닝썬은 지난 3일 홈페이지에 '클럽버닝썬 공고문'을 올렸다. "물뽕(GHB), 성추행·성폭행 의혹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절대 동의할 수 없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중이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자를 고소한 상태다. 이후에도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버닝썬은 ▲문제가 불거진 VIP룸 전면 폐쇄 ▲폐쇄된 VIP룸을 여성 고객 편의시설로 교체 ▲CCTV 기존 30대에서 35대로 증설 ▲범죄 이력과 우려가 있는 직원(가드· 서버·영업진) 전면 교체 ▲버닝썬 카카오톡(고객의 소리함) 개설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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