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권오규 기자] 무면허 1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첫 데이트에 나선 남녀 커플 중 여성이 사망하고 남성이 의식을 잃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첫데이트 사망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대전 중구 대흥동으로, 29살 남성은 중상에 빠진 상태고, 28살 여성은 사망했다.

관련 cctv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시민들이 겪게 된 충격파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해외 여행에서 처음 알게 돼 국내에서 첫 데이트를 가진 상황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로 인해 비극적 운명을 맞게 됐다.

피해자는 각자 서울과 창원이 거주지였지만, 중간지점인 대전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기다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

첫데이트 사망사고 이슈를 접한 시민들은 '또 10대들이냐' '기구한 운명'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망한 여성은 초등학교 교사라던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