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속초시는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

속초시 문화관광해설사는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해설사가 속초시립박물관, 청호동 아바이마을, 엑스포 유원지에서 해설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연간 92,000여명의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속초시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전달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성별과 나이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4월 3일(수)까지 속초시청 관광과로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신규양성 교육과 실무수습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알리는데 해설사들이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의지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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