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실손 의료실비보험은 병원비를 쓸 때마다 돌려받는 실손보상 보험이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입하다 보니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하나 정도는 실비보험 가입을 해야 하지만 중복 보장이 안 된다는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려면 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비보험은 진찰료, 입원료, 약품비 등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특약으로 초음파, MRI, CT, MRA 등의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료 같은 경우는 상급 병실료가 제외되거나 감액될 수 있고 항목마다 보장금액에 한도가 있으므로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실비암보험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우리나라 암에 의한 사망원인 1위이며 주변 사람들이 암 때문에 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본인의 건강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건강하다고 느끼면 보험의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기 마련이다.

또한 실비보험의 특징은 저렴한 보험료로 좋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구성이 수월하다는 데 있다. 보험구성 방법은 병원비만 보장받는 실비형,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진단비를 함께 구성하는 진단비형, 여기에 수술비와 입원비를 함께 구성하는 종합형 의료실비보험이 있다.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는 즉시 암 진단금을 정액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한국의 암 생존율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유일하게 생존율이 100%가 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더라도 최근 5년간 암 생존율은 63.8%에 달해 10년 전인 50.7%에 비해 13.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위암 및 대장암, 간암은 서구 선진국보다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암보험에 가입해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암보험 상품은 갱신형암보험 상품과 고정보험료로 상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갱신형암보험 상품이있다. 갱신형암보험의 경우 초기 보험료는 비갱신형 암보험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계약시 정한 기간 기준으로 보험료가 갱신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 부담이 높아진다. 비갱신형 암보험은 초기 보험료 그대로 납입기간까지 동일 금액을 납부하면 되지만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 암보험보다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다양한 보험 상품과 각 보험사마다 약관에 따라 보상금액이 다르다 보니 실비보험순위를 참고하여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지 보다 쉽게 확인해 보려면 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편리하게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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