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아로니아는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 속에 해당하는 관목으로 열매는 보통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수확하는데 이 시기가 열매의 당도가 가장 높다.

아로니아 먹는방법은 바로 수확한 상태에서는 껍질에 함유된 탄닌 성분 때문에 떫은 맛이 나기 때문에 며칠 동안 보관했다가 먹어야 한다. 아로니아는 주스나 요거트, 샐러드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냉장 보관하면 되지만 한 달 이상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세척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로니아 효능은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에서 나타나는데 안토시아닌은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암효과가 있으며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 재합성을 촉진시켜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슐린의 생성을 도와 당뇨병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며 탄닌이라는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을 분해해준다.

아로니아 재배지로는 폴란드가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충북 단양과 경기 양주 등의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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