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월악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월악마을 진입로에 자산홍, 메리골드, 꽃잔디 등을 심어 산촌을 아름답게 조성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산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활동이다.

행사장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마을주민들에게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요건 중 버섯 종균제조업계에 종사한 경력을 5년으로 단축한 점 등 2018년 산림청 규제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갑질근절 캠페인을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갑질의 문제점을 알리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찾아오고 싶은 산촌을 만들기 위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도 앞으로 산촌마을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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