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정두홍이 출연했다. 액션스쿨이 중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고단백 풀코스 만찬이 준비됐다. 식사를 하면서 정두홍은 이병헌과 함께 헐리우드에서 겪은 인종차별에 대해 언급했다.

정두홍은 “(미국에서)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저는 다른 데서 굴러온 돌이지 않냐. 미움을 많이 받았다. 인종차별도 있고,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온 애라 끌어주지 않았다”면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심지어 이병헌에게 ‘정두홍이 나이도 많은데 괜찮겠냐’라며 컴플레인까지 했다는 것.

정두홍은 당시 이병헌에게 “나 얘들한테 안 질 자신이 있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두홍이 대한민국에서 하는 액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하루라도 액션에 대한 걸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라고 덧붙여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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