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스페셜 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3일 밤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영화 'MBC 스페셜-감독 봉준호'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100년 한국영화사에 새 방점을 찍은 봉준호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배우 송강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봉준호는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한 이래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암울한 사회와 시대적 모순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던 봉준호. 하지만 인간을 향한 애정과 특유의 유머를 녹아내며 재미 또한 동시에 선사해 왔다.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 온 감독 봉준호.

대한민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굵직한 작품들이 탄생하게 된 비화는 물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김혜자, 변희봉, 틸다스윈튼 등 함께 했던 배우들이 전하는 감독 봉준호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봉 감독을 세계적 거장으로 거듭나게 한 영화 ‘기생충’의 제작기와 캐스팅 비화부터 영광스럽던 ‘칸 국제 영화제’ 현장까지 감동의 순간을 다시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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