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곡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일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약 5주간 이어진 두 번째 싱글 활동곡 '블룸 블룸(Bloom Bloom)'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방송을 맞은 더보이즈는 방송국 인근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통 큰 음료 '역조공'을 펼치는가 하면. 미니 팬미팅 자리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활동 마무리에 한발 앞선 지난 주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싱글 수록곡 '클로버(Clover)'의 스페셜 클립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한 가사를 바탕으로, 한 편의 영상편지처럼 구성된 이 클립은 5주간 함께해 준 팬클럽 '더비'에게 전하는 더보이즈 멤버들의 진심과 감사가 가득 담겨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방송 종료 후 더보이즈는 V라이브를 통해 “5주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에서 더비들과 유독 가까워진 것 같다. 바빠서 고생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기억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눈 깜빡하면 돌아올 테니 다음 컴백까지 꼭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 역시 전했다.

‘청량 소년미’를 콘셉트로 어느 때보다 탄탄한 팬덤을 다진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형’ 아이돌의 ‘좋은 예’를 입증할만한 유의미한 활약들을 펼쳐왔다.

컴백 직전 '더팩트 뮤직 어워드(TMA)'에서 일곱번째 신인상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컴백 스타트를 끊은 더보이즈는 이후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돌'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성장세에 힘입어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과 음료 브랜드 오라떼의 새 광고모델로도 발탁되며 더보이즈를 향한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보이즈는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내 첫 입성을 시작으로, 이번 신곡에 호평을 전하는 빌보드 칼럼이 게재되는 등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열릴 일본 현지 대형 음악축제 '썸머소닉 2019'에 더보이즈의 참가가 파격 확정되면서 ‘차세대 K-루키’로 떠오른 한류돌 더보이즈의 활약 역시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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