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자신과 다른 성격인 메이비와 결혼 전 이야기를 하며 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한의원에서 건강에 적색경보 진단을 받았다.

메이비는 상체는 열이 많고, 하체는 차가워 "몸이 딱 반으로 나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 윤상현은 복부가 냉한 신양허증 진단을 받아 "과로가 쌓였다"는 얘기를 들었다.

의사는 윤상현이 양인체질이라 "오히려 메이비가 욱하는 성격을 다 받아줘서 화병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해야 돼"라고 했고, 이에 윤상현도 "그래 오빠한테 다 얘기하라니까"라고 했다.

의사는 "닭발이 콜라겐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다고만 알고 있지만, 관절/ 연골에도 좋고, 아연 성분이 풍부해서 스테미너에 좋다"며 몸보신 음식으로 닭발을 추천했다.

닭발을 먹으며 윤상현은 "스트레스 안 주고 상처 주는 말도 안 할테니까"라며 "얘기 안하면 모르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는 "나는 오빠랑 시점이 다르게 얘기하지, 지난 다음에 얘기를 하잖아. 속에 담아두는 스타일은 아니고 금방 잊어버리는"라고 했다.

이 말을 시작으로 윤상현은 "부부싸움 할 때 1년 전 얘기도 다 하잖아"라며 결혼 전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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