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검사 결과 메이비는 상반신에 열이 몰려 신체 전반이 경직되고 하반신엔 냉증에 왔다. 산후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해 육아를 하며 자궁에도 악영향이 갔다고.

전문의는 “자궁에 어혈이란 독소가 생기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작은 외상에도 멍이 들었을 것. 산후풍을 예방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라 진단했다.

메이비는 온수를 꾸준히 섭취하라는 조언에 “못 먹겠다. 미지근한 물도 몸에서 받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윤상현의 경우 역시나 육아피로로 장기능이 저하돼 있었다. 잦은 배탈에 피로감, 이명 증세까지 있다고. 이에 패널들은 “육아에서 밭일, 방송 일까지 생각하면 그럴 만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검사로 부부의 성격차이와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감지됐다. 속마음을 터놓는 윤상현과 달리 메이비는 속으로 쌓아두는 스타일. 이에 전문의는 “그러다 화병이 올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윤상현 역시 “결혼 초에도 많이 싸운 게 메이비는 속마음을 얘기 안한다. 난 답답하니까 그거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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