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미스트롯 톱5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군부대 미션 당시 송가인은 "군부대 행사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정통 트로트를 하니까 군인들은 새파란 아기들인데 옛날 노래를 좋아할 리가 없지 않나. 다음 가수에만 관심을 보여서 다시는 군부대 행사는 안 가려고 했다. 미션에 그게 나오니까 짜증이 났다. 많고 많은 행사 중에 군부대인가 싶었다"고 언급했다.

정미애 역시 군부대 미션 당시 차에서 펑펑 울었다고. 정미애는 "가인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누가 이런 몸매를 가진 아줌마를 환호하고 좋아해 줄까 걱정이 들었다. 남편 차에 타자마자 설움, 힘들게 해 왔는데 군부대 미션에서 무너져 내려야 하나 싶어서 울었다. 남편이 자기도 군대를 갔다 왔지만 비주얼만 보지 않는다고 했다. 군인들만의 감성이 있다고 위로해 주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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