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캡처 화면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해물 짬뽕을 만들기 위해 갯벌에 방문했다.

이날 이의정은 이상형 월드컵에 이어 설거지 친구로도 최민용을 뽑아, 알콩달콩 썸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민용은 이의정이 편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게 귀여운 의자까지 준비하는 등 섬세하게 배려했다. 또 바다에서도 이의정을 가뿐히 업으며 연하남의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본 게임에서는 힘조절을 하지 못해 넘어졌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이의정을 배려하고 걱정하는 면모를 보였다. 또 경운기를 타고 갯벌 안쪽으로 들어갈 때도 최민용은 무심하게 이의정을 챙기며 권민중의 질투를 자아내기도 했다.

최민용이 이의정에게 남달랐단 건 과거 MBC 연애 예능 '천생연분' 출연 때문이었다. 당시 신인이었던 최민용은 진심을 담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프러포즈 타임에 꽃을 건넸던 상대가 이의정이었던 것. 최민용의 고백에 이의정은 놀랐고 17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 인연에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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