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보자기를 쓴 여인에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공개된 '보자기 여인'은 한 여인이 보자기를 쓴 채 길거리를 돌아다녀 붙은 별명이었다. '보자기 여인'은 창문에 다닥다닥 무언가를 적은 것을 붙여놓았고, 강다솜은 "마지막에 창문 앞에 빨간 글씨로 '0909' 적어놨잖아요. 그게 무슨 암호같기도하고"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김복준 교수는 "여성 분의 메시지를 우리가 예사롭게 봐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창문에 밖의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메시지를 붙였거든요? 바깥 세상에 알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고요. 혹시나 자신을 구조해달라는 시그널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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