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강지환-경수진의 아찔한 ‘양궁장 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6월 8일(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TV CHOSUN ‘조선생존기’ (연출 장용우 / 극본 박민우 /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 속 강지환-경수진의 양궁장 ‘몰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강지환과 경수진은 ‘조선생존기’에서 각각 전직 양궁 선수였지만 7년 후 계약직 택배 기사로 일하는 한정록 역과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이혜진 역을 맡아 환상의 ‘커플 호흡’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한정록-이혜진 ‘록진 커플’의 7년 전 뜨거웠던 열애사가 공개되며, 이들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한정록과 이혜진은 양궁 국가대표인 한정록의 연습장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기고 있다. 양궁 과녁 뒤에서 편안한 포즈로 데이트를 하던 두 사람은 곧 서로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며 케미스트리를 점화한다.

그런가 하면 7년 전 연인 사이에서 2019년 ‘구남친-구여친’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함께 조선 시대로 떨어지며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고생길 커플’로 쫄깃한 서사를 이어나가게 된다.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된 후, 인생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두 사람의 ‘운명공동체 행보’가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지난 4월 말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맑은 날씨 속 ‘첫사랑 남녀’의 열정 가득한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신이 완성됐다”며 “극 초반 시청자들에게 은혜로운 ‘떡밥’을 대량 생산할 ‘록진 커플’의 사랑스러운 장면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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