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화면캡쳐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정종철이 옥주부가 된 사연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철은 허세가 가득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아내 속을 많이 썩였어요. 아내 사정은 어떤지 모르고 아내와의 되게 심한 갈등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갈등 끝에 일을 다 끊어버렸어요. 그리고 집에 가만히 있다가 내가 그 질문을 잘 물어본 것 같아요"라며 아내에게 "내일 뭐 먹지?"라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기억하고 있다가 하나를 골라서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해줬다"며, "나중에 알게 된 아내가 기뻐했던 이유는 내 말을 기억해준 것에 기뻐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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