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5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알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가수 장우혁이 첫 출연을 했다.

장우혁은 오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연애의 맛’ 출연을 결정했다. 출연 확정 기사가 보도된 후 깜짝 놀란 연예인 지인들은 장우혁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했다.

먼저 육중완은 “형 연애의 맛 나가냐. 50살 되기 전에 짝 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여성 분을 만날 때 뭘 하려고 하지마. 뭐 하다 오해 생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매너 같은 게 불편할 수 있다. 장우혁이 약간 사람들이 보기에 어려운 느낌이 있다. 무뚝뚝하고 상남자 같은 느낌이 있다. 최대한 인간적인 느낌이다. 오래 보려면 스스로 마음을 열어라”고 덧붙였다.

육주완의 전화 이후에도 지인들의 전화가 폭주했다. 윤정수, 탁재훈에 이어 박중훈의 전화까지 걸려왔다. 박중훈은 “만약에 마음에 들면 진척된 뒤에 연락 달라. 밥 사주겠다”라며 “만나면 얘기해줘.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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