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날씨는 곳곳에서 게릴라성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본격적인 삼복(三伏) 더위가 시작되는 첫 주말인 7월 13일 토요일. 주말인 오늘의 전국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는 새벽에, 충청도와 강원영서는 오전에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전국날씨정보에서 "주말 내일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장맛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전라동부내륙·경상서부내륙이 5~20㎜다. 제주도는 5~40㎜까지 비가 내리겠다.특히 14일까지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천둥·번개도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좋음’ ,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보통’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3일 오전 10시 현재 기상특보 발효지역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서부),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내일 휴일날씨와 다음주 날씨는 15~16일은 기압골의 영향 및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16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17일은 남부지방까지, 18일은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3℃, 최고기온: 26~31℃)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4~19mm)과 중부지방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많겠다.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다가 북상하여 16~18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 날씨정보는 발표했다.

기상청의 전국 각 지역별(동네) 이번주 최저기온(날씨)은 서울날씨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의정부 날씨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원주 21도, 속초 21도, 양양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보령(대천)날씨 21도, 전주 21도, 군산 21도, 광주 21도, 목포 21도, 여수 21도, 순천 21도, 대구날씨 21도, 포항 22도, 경주 20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마산 21도, 통영 21도, 남해날씨 21도, 거제도 21도, 제주도 22도, 울릉도 독도 21도다.

오늘 주요도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의정부 날씨 29도, 춘천 30, 강릉 29도, 원주 29도, 속초 29도, 양양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보령(대천)날씨 27도, 전주 28도, 군산날씨 27도, 광주 28도, 목포 26도, 여수 27도, 순천 27도, 대구 29도, 포항 28도, 경주 29도, 부산 26도, 울산날씨 27도, 창원마산 27도, 통영 25도, 남해 27도, 거제도 26도, 제주도 25도, 울릉도 독도 26도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금일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의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다"면서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