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28일까지 열린다.

삼복 더위중에 가운데에 자리한 중복인 7월 22일 월요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중복 더위답게 폭염특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절기상 중복은 삼복(三伏) 가운데 두번째에 드는 복날로 초복과 말복 사이에 있어 더위가 절정을 이룬다. 기상청의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기상청 날씨정보는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남부내륙에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소나기가 오겠다"면서 "중부지방은 오전 3~12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 3시~오후 3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화요일이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는 23일 내일날씨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새벽부터 오전(12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존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자외선지수는 오전 ‘약간 나쁨’, 오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7월 22일 오전 8시 이 시각현재 전국의 기상특보 발령과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폭염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 경상남도(양산, 합천,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영주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춘천, 화천),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내일날씨와 이번주간·이번주말 동네일기예보는 7월 22일 화요일 내일날씨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이번주간날씨와 주말날씨, 다음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번주간날씨와 주말날씨, 다음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요일인 24일과 금요일인 26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제주도 제외), 토요일 주말인 27일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4℃, 최고기온: 27~33℃)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3~17mm)보다 많겠으나, 제주도는 적겠다.

기상청 날씨정보는 22일 오늘 아침 기온은 22~27도, 낮 기온은 28~34도로 평년(아침 21~24도, 낮 27~31도)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22일 오늘 오전 10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도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또 "서~남서풍이 불면서 동해안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내일 아침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의 전국 각 지역별(동네)예보 최저기온(날씨)은 서울날씨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의정부 23도, 춘천날씨 23도, 강릉날씨 27도, 원주 23도, 속초 26도, 양양 27도, 청주 25도, 대전날씨 24도, 보령(대천) 23도, 전주 24도, 군산 24도, 광주날씨 24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순천 24도, 대구날씨 24도, 포항 25도, 경주 23도, 부산날씨 23도, 울산 24도, 창원마산 23도, 통영 23도, 남해 24도, 거제도 24도, 제주도 날씨 24도, 울릉도 독도 23도다.

오늘 주요도시 낮 최고 기온 날씨정보는 서울날씨 32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의정부 33도, 춘천날씨 33도, 강릉날씨 34도, 원주 31도, 속초 33도, 양양 34도, 청주 33도, 대전날씨 33도, 보령(대천) 29도, 전주 32도, 군산 30도, 광주날씨 31도, 목포 29도, 여수 30도, 순천 30도, 대구날씨 34도, 포항 33도, 경주 34도, 부산날씨 29도, 울산 31도, 창원마산 31도, 통영 28도, 남해 30도, 거제도 30도, 제주도  날씨31도, 울릉도 독도 29도다.

오늘 오전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도서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3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후 12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고 설명했다.

강풍과 풍랑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12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 전 해상에는 22일 오후 3시까지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계속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0.5m~2.5m로 예상된다. 동해 먼바다는 1m~4m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