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로렌스강이 미국 최고의 배스 낚시 어장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미국 메인주 올드오처드비치에서 한 낚시꾼이 배스 낚시를 즐기고 있다.

뉴욕주 북부와 캐나다 사이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세인트로렌스강이 미국 최고의 배스 낚시 어장으로 선정됐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주 세인트로렌스강은 최근 4년 동안 낚시 전문매체 '배스마스터 매거진'에 의해 최고의 배스 낚시터 10위권 안에 2번 선정됐다.

올해는 세인트로렌스 강이 1위를 차지했다.

이 강에서 진행된 낚시대회에서 전체 149개 참가팀이 잡은 배스의 평균 무게는 9.2㎏였으며, 하루 평균 11.1㎏의 배스를 잡아올린 샘휴스턴 주립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어상은 3㎏ 무게의 배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뉴욕주의 이리 호수는 최고의 매스 낚시터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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