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에서는 ‘여름이니까 몽골, 바이칼...제4부 - 시베리아 진주의 여름, 올혼 섬’ 편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아직도 더 알고 싶은 것이 남은 땅, 몽골과 몽골과 비슷한 문화가 흐르는 바이칼 호수로 떠난다.

7월 25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여름이니까 몽골, 바이칼...제4부 - 시베리아 진주의 여름, 올혼 섬’ 편으로 ‘시베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승마 지도사 권재웅 큐레이터로 찾아간다.

하늘과 땅의 경계, 지평선의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움직였다 하면 5시간 이상 걸리는 것이 기본인 땅, 몽골!

길이 없는 '초원'에서 인간 내비게이션이 되고 수 km 떨어져 있는 자신의 양 떼도 척척 찾아내고 하늘만 보고도 날씨를 알아맞히는 몽골 사람들! 그들이 능력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도 더 알고 싶은 것이 남은 땅, 몽골과 몽골과 비슷한 문화가 흐르는 바이칼 호수로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여름이니까 몽골, 바이칼...제4부 - 시베리아 진주의 여름, 올혼 섬’

‘시베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기 위해 특별히 울란우데를 떠나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서쪽으로 간다. 바이칼 관광의 중심지라 불리는 이르쿠츠크! 자전거를 빌려 시내를 둘러보고, 아슬아슬한 리프트를 타고 체르스키 전망대를 올라가 바이칼 호수를 한눈에 담아본다.

바이칼의 속살을 살펴보기 위해, 유일한 유인도, 올혼 섬을 간다. 히치하이킹으로 만난 알렉산더 씨의 군용 트럭을 개조한 차 우아직을 타고 떠나는 올혼 섬 여행. 사자 섬과 악어 바위에 이어 자신이 아는 명소를 보여주겠다는데!

호수를 산책하던 중, 배에서 조업 나갈 준비를 하는 어부 블랏에게 만난 권재웅 씨. 함께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게 된다. 호수 위에서 올혼 섬을 바라보며 시작된 낚시! 권재웅 씨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올혼 섬 최북단 하보이 곶은 칭기즈칸의 어머니의 고향이자, 칭기즈칸의 무덤이 묻혀있다는 전설을 가진 신비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몽골의 서낭당, 어워와 비슷한 모습의 부르한 바위가 있다. 몽골과 러시아 샤머니즘의 성지라 불리는 부르한 바위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몽골과 몽골과 비슷한 문화가 흐르는 바이칼 호수가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은 7월 25일 오후 8시 4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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