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는 관광객들에게 토마토로 누릴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토마토축제 조직위원회]

2019 화천토마토축제가 참가자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격적인 행운의 경품을 마련하고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화천토마토축제는 1일부터 4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03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토마토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농측산물 판매장 등 30여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토마토로 누릴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토마토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강원 화천토마토축제는 1일 개막일부터 폐막일 전날인 3일까지 매일 밤 강력한 야간 콘텐츠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첫날인 1일 오후 7시부터 식전공연과 축제선포식, 불꽃놀이, 토마토 개사가요제가 메인 무대인 토마토월드존에서 열렸다.

2일 오후 6시부터는 화천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에 이어 27사단 장병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기자의 밤’ 행사가 치러진다.

야간 프로그램이 절정에 달하는 3일에는 오후 6시30분 ‘토마토야(夜) 놀자’를 테마로 한 화끈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황금반지를 찾아라’ 행사가 열린다.

한편,  화천토마토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파격적인 행운의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폐막일인 4일까지 총 7회 열리는 ‘황금반지를 찾아라’에는 회당 3.75g(1돈)의 5개와 1.875g(반돈) 5개 등 모두 196.875g(52.5돈)의 순금반지가 투입된다.

행사에는 투입되는 토마토(파지)는 당초 62t에서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장병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민·관·군 화합의 축제”라며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토마토축제 연계관광지로 화천 가볼만한 곳 여행코스는 산속의 바다 파로호, 세계 평화의 종 공원, 꺼먹다리, 딴산유원지, 파로호 산소 100리길, 붕어섬 레일바이크, 이외수 감성 충전 감성마을, 동구래마을, 목재문화체험장, 화천산약초마을, 한국수달연구센터, 습지보호지역(북한강), 낭천산림욕장, 평화의댐, 파로호안보전시관, 화천민속박물관, 용화산, 오봉산, 비수구미 계곡, 붕어섬, 조경철 천문대, 광덕계곡, 삼일계곡, 3d입체미술관, 칠성전망대 등이 있다.

화천 맛집은 대청마루, 화천어죽탕, 옛골식당, 콩사랑, 솔향, 평양막국수·초계탕, 이외수가 지었다는 외도리탕이 유명한 옛골식당, 북한강횟집생선회, 강원양어장횟집생선회, 우정갈비, 파로호 백가네 칡냉면, 화천삼나물밥상 향토음식, 웰빙오골계세상등을 추천한다.

화천숙박숙소 펜션은 아쿠아틱리조트, 덕성파크, 파로호한옥펜션, BnB펜션, 몽베르 리조트 펜션, 별빛정원팬션, 라포레98, 화천산천어펜션, 광덕그린농원, 토마토펜션, 갤러리하우스모텔, 제이모텔, 리즈텔, 용화텔, 토마토모텔 등 모텔, 편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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