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어제보다 더 덥겠다.

최고의 여름휴가철 주간인 8월 둘째주 첫날인 8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어제보다 더 덥겠다. 내일 밤 날씨부터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태풍경로(진로)예상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한국·미국·일본 기상청의 공통예보가 있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상했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오늘 전국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7도(평년 28~32도)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중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주간 날씨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태풍경로(진로)예상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내일 밤부터 영향권에 들겠다”고 주간날씨를 전망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경로(진로)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늘 오후 3시경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요일인 내일 밤늦게 남해안에 상륙한 뒤 서울 인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이 전망한 프란시스코의 예상이동경로(진로)도 6일 늦은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기상청 기관인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도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계속 북서진하면서 수요일인 7일 오전 9시경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8월의 첫 번째 화요일인 2019년 8월 6일 화요일 내일날씨는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12시)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18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오존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자외선지수는 오전 ‘나쁨’, 오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8월 5일 오전 10시 이 시각 현재 전국의 기상특보 발령과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폭염경보 : 세종,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군산, 장수 제외)

△ 폭염주의보 : 울산,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완도, 고흥),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전라북도(군산, 장수)

내일날씨와 이번주간·이번주말 동네일기예보는 8월 6일 화요일 내일날씨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옥외간판 등 야외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27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7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

이번주간날씨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수요일인 8월 7일은 전국, 목요일인 8월 8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이번주간날씨와 주말날씨, 다음주간 날씨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수요일인 8월 7일은 전국, 목요일인 8월 8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10일 강원영동과 경상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4℃, 최고기온: 27~32℃)보다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4~17mm)보다 많겠다.

오늘 전국날씨는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내륙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의 전국 각 지역별(동네)일기예보 최저기온(날씨)은 서울날씨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의정부 24도, 춘천날씨 25도, 강릉 24도, 원주 25도, 속초 23도, 양양 23도, 청주 26도, 대전날씨 25도, 보령(대천) 25도, 전주 26도, 군산 25도, 광주날씨 25도, 목포 26도, 여수 24도, 순천 26도, 대구날씨 24도, 포항 25도, 경주 23도, 부산날씨 25도, 울산 24도, 창원마산 24도, 통영 25도, 남해 24도, 거제도 25도, 제주도 날씨 25도, 울릉도 독도 23도로 예상된다.

오늘 주요도시 낮 최고 기온 기상청 날씨정보는 서울날씨 37도, 인천 35도, 수원 36도, 의정부 36도, 춘천날씨 36도, 강릉 31도, 원주 36도, 속초 30도, 양양 30도, 청주 36도, 대전날씨 36도, 보령(대천) 35도, 전주 36도, 군산 35도, 광주날씨 36도, 목포 33도, 여수 33도, 순천 35도, 대구날씨 35도, 포항 31도, 경주 34도, 부산날씨 32도, 울산 32도, 창원마산 33도, 통영 33도, 남해 33도, 거제도 33도, 제주도 날씨 32도, 울릉도 독도 29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되면서 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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