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에서는 ‘색다른 여름 남부 프랑스… 제3부. 낙원을 꿈꾼다면 코스 뒤 케르시’ 편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에 ‘색다른 여름 남부 프랑스’ 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원, 다이빙 명소 부지에르가 등장한다.

8월 21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색다른 여름 남부 프랑스… 제3부. 낙원을 꿈꾼다면 코스 뒤 케르시’ 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원, 다이빙 명소 부지에르,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 생시르크 라포피, 원숭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원숭이의 숲’,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동굴인 파디락 동굴, 절벽 위에 세워진 전설의 도시 로카마두르의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샹송 가수 김주연의 큐레이터로 찾아간다.

여름이면 유럽인들이 열광하는 꿈의 휴양지가 있다. 작렬하는 태양과 함께 수만 가지 매력으로 빛나는 남부 프랑스! ‘프랑스 여행’하면 다들 ‘파리’를 먼저 떠올리지만 이맘 철 떠나야 할 인생 여행지는 단연코, 풍경과 낭만과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남부 프랑스’다.

남부를 대표하는 프로방스 지방의 컬러풀한 색채, 대자연 피레네산맥에서 지중해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풍경, 중세 마을 사이로 자연과 예술과 역사가 하나 된 찬란한 유산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색다른 여름을 만끽하러 샹송 가수 김주연과 함께 남부 프랑스로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색다른 여름 남부 프랑스… 제3부. 낙원을 꿈꾼다면 코스 뒤 케르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원(Parc naturel regional des Causses du Quercy)은 지질학, 생태학적 가치는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다. 공원 하나의 크기가 무려 서울시 면적의 세배! 그 속에 빼어난 자연풍광을 누리며 살아가는 90여 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모여있어, 남부 프랑스의 떠오르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40도가 넘는 폭염을 잊게 하는 신명 나는 다이빙 명소, 부지에르(Bouziers)를 시작으로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 생시르크 라포피(Saint-cirq-Lapopie)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연공원의 멋진 절경을 만끽한다. 원숭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원숭이의 숲’, 6대째 호두 농사를 짓고 있는 호마 씨와 그의 인상 좋은 할아버지와의 만남은 이곳이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지상낙원임을 깨닫게 한다.

1억 8000년 전에 생성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동굴인 파디락(Padirac) 동굴은 지하에 강이 흐르고 있어 배를 타고 탐험하는 이색 코스! 130년 전, 한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이후 자연공원 안의 인기 명소가 됐다. 수천 년 전에 생성된 동굴 속에서 신비의 세계로 떠나는 탐험가가 된다.

13살 알렉산더에게 아버지는 농가 일을 가르쳐주는 최고 스승님. 아버지의 진두지휘 아래 지게차를 몰아 건초도 주고, 임신한 말들의 건강 상태까지 체크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발틱, 스텔라, 팡팡 등 38마리 말들에게 모두 이름까지 지어주며 지극정성! 젊은 농꾼 알렉산더 덕분에 즉석 승마 체험은 물론, 그만의 아지트 초록 괴물 폭포도 만나러 간다.

절벽 위에 세워진 전설의 도시, 로카마두르(Rocamadour)는 279m 높이의 석회암 절벽 위에 지어진 중세 마을로 롤랑(Roland)의 칼과 검은 성모상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명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원, 다이빙 명소 부지에르가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은 8월 21일 오후 8시 4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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