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508편은 소리꾼이라면 꼭 거치는 여름날의 산 공부 현장을 찾아간다.

한국기행에서 지리산 줄기인 백운산 자락의 김소현 박정선 명창이 이끄는 판소리 학교가 등장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 508편은 ‘여름에는 무작정…3부. 목청 높여 여름’ 코너로 소리꾼이라면 꼭 거치는 여름날의 산 공부 현장을 찾아간다.

푹푹 찌는 더위에 이마엔 송글송글 등줄기엔 땀방울이 주르륵! 하지만 이 여름이 행복이요, 즐거움인 사람들이 있다.  화끈하고 재밌게, 그리고 슬기롭게! 그들만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낼 곳 찾아 떠나보자, 여름에는 무작정!

한국기행 ‘여름에는 무작정…3부. 목청 높여 여름’

지리산 줄기 백운산 자락의 한 골짜기 이열치열, 뜨거운 여름날의 햇살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곳이 있다. 김소현 박정선 명창이 이끄는 판소리 학교!

작은 폐교 밖으로 어린 소리꾼들의 구성진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들이 지리산 자락으로 들어온 이유는 소리꾼이라면 꼭 거치는 여름날의 산 공부 때문이다.

물 흐르는 계곡 옆에서 판소리 열창이 한창인 소리꾼들. 신명 나게 놀아보자, 한판! 오직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한 열정 하나로 목청 높여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소리꾼들의 여름나기를 담아본다.

‘한국기행’ 508편 ‘여름에는 무작정…3부. 목청 높여 여름’에서 지리산 줄기 백운산 자락의 김소현 박정선 명창 판소리 학교가 소개되는 ‘한국기행’은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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