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에서 ‘그 여름의 끝에 섬…2부. 우이도에서 만난 인연’편이 방송된다.

한국기행에서 목포에서도 뱃길로 세 시간 반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신안의 섬, 우이도의 진리마을, 풍성사구, 돈목해변, 돈목 마을이 등장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 509편은 ‘그 여름의 끝에 섬…2부. 우이도에서 만난 인연’ 코너로 풍성사구와 한적한 해변을 품고 있는 우이도의 돈목해변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름의 끝에 섬, 갯벌로, 바다로, 산으로, 해변으로, 그리고 언덕으로…그 안에서 누리는 여행의 모습은 다양하다.

아직 가시지 않은 마지막 열기를 붙잡고, 섬을 향해 가는 여행자들과 함께 여름의 섬으로 가보자

 한국기행 ‘그 여름의 끝에 섬…2부. 우이도에서 만난 인연’
 
목포에서도 뱃길로 세 시간 반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신안의 섬, 우이도. 혼행족 강민구 씨와 함께 우이도로 향한다.

외롭고 쓸쓸할 때도 있지만, 혼자 가는 여행의 매력도 있다고 말하는 강민구 씨, 그는 우이도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까.

배 위에서 우연히 만난 친정으로 향하는 자매. 자매의 친정집은 우이도에서도 돌담이 아름다운 진리마을. 자매가 늘 그리워했던 엄마의 밥상을 만나본다.

풍성사구와 한적한 해변을 품고 있는 우이도 돈목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박화진 한영단 부부가 사는 돈목 마을이 나타난다. 평생 바다에 기대어 살아온 부부는 오늘도 바다로 향한다.

“인심 좋고, 살기도 좋고, 근심 걱정 없고, 바다에 나가면 다 있어~” 섬 토박이 부부에게서 듣는 바다와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기행’ 509편 ‘그 여름의 끝에 섬…2부. 우이도에서 만난 인연’에서 신안의 섬, 우이도의 진리마을, 풍성사구, 돈목해변, 돈목 마을이 소개되는 ‘한국기행’은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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