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을 맞는 9월은 가을장마로 시작되고 있다. 9월은 절기상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있고,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 있는 달이다. 9월의 첫 출근날인 2019년 9월 2일 월요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제주도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계속 내리겠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늘 새벽부터는 제주남부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오늘도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9월 3일 화요일 내일날씨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는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 중부와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이번주간 날씨는 일주일 내내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다음주간 2019년 추석 연휴기간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추석연휴기간 기온은 평년(20.4~21.8℃)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주간 강수량은 평년(9.6~42.2㎜)과 비슷하겠다. 구름만 낄 뿐 대체로 맑을것으로 보여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달구경이 가능할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가 내리는 가을장마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날씨누리의 날씨전망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오늘은 충청남부까지, 내일은 경기남부·강원남부까지 확대되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경남 50~100㎜, 경북·제주도 30~80㎜, 충청남부 20~60㎜, 울릉도·독도·경기남부·충청북부 5~30㎜ 등이다. 남해안 150㎜ 이상, 제주도 산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상전망은 오늘과 내일(3일)은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9월 2일 월요일 오전 10시 이 시각 현재 전국의 기상특보 발령과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호우주의보 : 부산,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 완도, 해남, 강진, 여수, 보성, 고흥)

내일날씨와 이번주간·이번주말 동네일기예보는 9월 3일 화요일 내일날씨는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도 비가 오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23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8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이번주간날씨와 주말날씨, 다음주간 2019년 추석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9월 4~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6일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7~8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22℃, 최고기온: 24~29℃)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3~13mm)보다 많겠다. 특히, 9월 8일까지 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다음주간 날씨인 2019년 추석 연휴기간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오는 곳이 있겠지만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달구경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기온은 평년 수준을 오가겠다. 2일 아침 기온은 16~22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9도(평년 26~30도)다.

기상청의 전국 각 지역별(동네)일기예보 최저기온(날씨)은 서울날씨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의정부 18도, 춘천날씨 18도, 강릉 21도, 원주 19도, 속초 20도, 양양 20도, 청주 21도, 충주 19도, 대전날씨 20도, 천안 18도, 보령(대천) 19도, 전주 20도, 군산 20도, 광주날씨 20도, 목포 20도, 여수 21도, 순천 20도, 대구날씨 20도, 포항 21도, 경주 20도, 부산날씨 21도, 울산 20도, 창원마산 20도, 통영 21도, 남해 21도, 거제도 20도, 제주도 날씨 23도, 울릉도 독도 21도다.

오늘 주요도시 낮 최고 기온 기상청 날씨정보는 서울날씨 30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의정부 29도, 춘천날씨 29도, 강릉 29도, 원주 27도, 속초 28도, 양양 28도, 청주 26도, 충주 26도, 대전날씨 25도, 천안 25도, 보령(대천) 27도, 전주 24도, 군산 24도, 광주날씨 25도, 목포 24도, 여수 25도, 순천 26도, 대구날씨 25도, 포항 24도, 경주 23도, 부산날씨 25도, 울산 24도, 창원마산 25도, 통영 25도, 남해 25도, 거제도 25도, 제주도 날씨 27도, 울릉도 독도 24도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