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배틀트립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배틀트립’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여행지인 타이중은 타이베이, 가오슝에 이은 대만의 3대 도시로 ‘현지인들이 손꼽는 국내 여행지, 살기 좋은 도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진 곳이다.

홍현희는 “대만인들이 자기 나라인데도 찾아서 올 정도면 얼마나 좋은 곳이겠냐. 시청자 분들도 보시면 타이중에 매료되실 것”이라고 주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멍 때리는 여행’ 2탄 김지민-홍현희의 ‘개그우멍 투어’가 공개됐다.

심계신촌에 입성한 김지민-홍현희는 좌우로 줄지어진 플리마켓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대만 청년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두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다.

두 사람은 2층 난간에서 심계신촌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낭만을 즐기기도 했다고. 특히 김지민은 “시간을 선물 받는 느낌”이라며 ‘멍 때리기 여행 특집’답게 제대로 된 여유를 만끽했다.

김지민-홍현희가 소개할 대만 타이중의 ‘갬성 핫플레이스’ 심계신촌 여행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31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