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애의 맛2 방송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29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14회에서는 고주원, 오창석, 천명훈, 이재황 등 네 커플의 깊어지고 진해진 심쿵 ‘썸’ 스토리가 펼쳐졌다.

29일 방송에서는 천명훈이 조희경에게 배려심을 폭발시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로맨스 전조를 발동했다.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조희경의 일터인, 조희경 언니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간 천명훈은 예비 여친과 처형이 될지도 모르는 조희경 자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선물 공세를 하는가 하면, 카페 일일 아르바이트생을 자처, 오픈 청소부터 홍보까지 천포옹표 열정을 내뿜으며 노력을 기울였다.

창닦기를 도와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무려 4시간 만의 방황 끝 춘천 진입에 성공했다.

두 사람 모두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닭갈비 집에 들어섰고, 유다솜은 “내 첫인상이 어땠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재황은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고 호응도 잘해주고 배려 있어 보인다”고 서슴없이 호감을 드러냈다.

유다솜 역시 “침착하고 말수가 없는 줄 알았는데 말이 되게 많다”고 웃으며 “좋았다”고 말해 그를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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