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천하제일 풍경구, 중국…1부 대륙이 사랑한 명산 우이산’ 편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살아생전 꼭 한번은 눈에 담아야 할, 자연과 사람이 만드는 중국의  푸젠성의  우이산 풍경명승구 풍경을 찾아 떠난다.

9월 2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천하제일 풍경구, 중국…1부 대륙이 사랑한 명산 우이산’ 편으로 푸젠성의  우이산 풍경명승구, 주자를 기념하기 위해 모신 사당 삼현사, 높이 408m의 톈유펑,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인 다훙파오는 찻잎과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여행작가 정태겸의 큐레이터로 찾아간다.

넓은 땅덩어리만큼 다양한 절경을 자랑하는 나라, 중국. 중국의 풍경 중에서도 알. 짜. 배. 기만 모아놓은 '풍경명승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살아생전 만난 별천지, 푸젠성의 우이산. 원앙들이 머물다 가는 곳, 원앙지향(鸳鸯之乡) 위안양시. 화난 제일의 협곡, 광둥성의 광둥 대협곡. 단샤산의 붉게 물든 수백 개의 적색 절벽을 지나 무려 높이 108m를 자랑하는 하이난성의 해수관음상까지…

올가을, 중국의 산과 그곳 사람들의 따뜻함을 사랑하는 여행 작가 정태겸과 함께 바로 이곳, 중국의 남부 푸젠성, 광둥성, 하이난성의 풍경 속에 빠져보자!

세계테마기행  ‘천하제일 풍경구, 중국…1부 대륙이 사랑한 명산 우이산’ 편

漁郞更覓桃源路  사공은 다시 한번 무릉도원 찾아보지만 / 除是人間別有天  이곳이 바로 인간 세상의 별천지로다.-주자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 中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움, 중국의 풍경을 찾아 떠난 여행. 여행은 푸젠성(福建省)의  우이산 풍경명승구(武夷山风景名胜区)에서 시작한다. 중국인들이 평생 한 번은 찾고 싶어 하는 명소인 이곳은 주자가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를 지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 우이산에는 주자를 기념하기 위해 모신 사당 삼현사(三賢祠)가 있다. 삼현사에 적힌 현판 백세여견(百世如見, 영원히 뵙는 듯하다)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

숨 막힐 듯 좁은 바위틈 사이로 보이는 한 줄기 하늘, 이셴톈(一線天)을 지나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 이어서 높이 408m의 톈유펑(天遊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예부터 ‘톈유펑에 오르지 않은 사람은 무이산을 구경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전해져 오를 만큼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우이산의 또 하나의 자랑인 다훙파오(大红袍).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인 다훙파오는 찻잎 20g에 2천만 원이 넘어갈 정도로 비싸다고 하는데...?!

다훙파오 차밭을 둘러보고 도착한 고촌 샤메이춘(下梅村)은 2,500여 명의 작은 촌락으로 우이산(武夷山)의 차(茶)를 취급하던 도시였다.

옛 명, 청(明,淸) 시대의 고촌(古村)이 그대로 남아 있어 박제된 관광지가 아니라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과연 샤메이춘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살아생전 꼭 한번은 눈에 담아야 할, 자연과 사람이 만드는 중국의  푸젠성의  우이산 풍경명승구 풍경이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은 9월 2일 오후 8시 4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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