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27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7회’ 에서는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캠핑카 여행을 하면서 홍천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양양 죽도 해변에 도착하게 됐다.

첫 목적지로 강원도 홍천에 도착한 ‘수미네 가족’은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와중에도 김수미가 직접 싸온 반찬으로 점심을 해먹고, 뒷정리와 설거지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병뚜껑 날리기, 제시어가 들어간 노래 부르기, 끝말잇기, 물수제비 날리기 등 ‘게임 지옥’이 시작된 것.

자타공인 ‘지니어스’ 이상민과 장동민이 명불허전 실력을 드러낸 가운데, 김수미 또한 불타는 승부욕으로 ‘노익장 투혼’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두 번째 장소인 ‘서핑 성지’ 양양 죽도해변에 도착했고, 파도를 타는 서퍼들을 지켜보던 중 탁재훈과 이상민의 즉석 대결이 성사됐다.

서핑 초보 탁재훈이 보드에서 일어나면 이상민이 탁재훈의 소원을 들어주고, 반대의 경우 탁재훈이 이상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터. 탁재훈은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이들은 대결의 승자인 이상민의 제안으로 시작한 아슬아슬한 야자타임과 함께, 수박 빨리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치지 않는 텐션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이상민의 도발에 서핑 보드 위에서 트위스트도 출 수 있다라고 했고 서핑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항했는데 탁재훈은 자타공인 스포츠 마니아지만 수영은 전혀 못한다고 고백했고 서핑 초보라고 했지만 “그냥 목숨 걸고 하는 거라”고 하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25년 지기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