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27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 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며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4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힘내라 김철민’끝 무대에 환자복을 입고 출연한 김철민이 파란색 기타를 옆구리에 끼고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른 사진 속에는 김철민이 투병 전 건강했던 모습으로 대학로 길거리 버스킹을 하며 감상에 젖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11일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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