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쇼미더머니8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방송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진행되는 ‘음원 배틀’을 통해 탈락자가 가려진다.

개인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뿐만 아니라, 팀으로서 조화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관문이 될 전망.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마치 물을 만난 고기처럼 자연스레 리듬을 타는 래퍼가 있는가 하면, 비트가 몸에 맞지 않는 듯 어색해하는 래퍼의 모습도 비춰져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을 예고한다.

짱유가 “절제미를 살리면 멋있을 것 같다”고 하자 프로듀서 밀릭이 “나랑 진짜 의견이 다르다”며 입장 차이를 보여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주 프로듀서들의 ‘신곡 무대 배틀’과 이어진 ‘크루 대항전’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 두 크루는 이번 시즌 첫 ‘음원 배틀’에서 어떤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주를 끝으로 아쉽게 ‘쇼미더머니8’을 떠나게 될 래퍼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래퍼들이 직접 참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음원인만큼 프로듀서들이 심혈을 기울여 각 팀의 케미와 실력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 네 가지 색깔이 돋보이는 무대와 음원이 탄생했다”라며 이번 회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모든 래퍼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레전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