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국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다음주간 추석을 앞두고 가을장마가 전국을 적시고 있는 가운데 곧이어 가을태풍 '링링(LINGLING)'의 경로예상이 한반도를 향하면서 올해 추석연휴날씨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2019년 9월 3일 화요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에 영향을 주고 있는 남해상의 정체전선은 오는 9월 5일까지 차츰 북상해 전국에 비를 내릴 전망이다. 이후에는 가을태풍 '링링'의 경로예상에 따라 비구름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허리케인 도리안은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가 습격하여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미국 허리케인 도리안은 최고 등급인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약화됐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강풍과 해일을 동반한 채 바하마와 미국 남동부를 위협하고 있다.

9월 4일 수요일 내일날씨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에 위치하면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부터 5일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정체전선은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활성화되는 전선이다.

이번주간 날씨는 일주일 내내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다음주간 2019년 추석 연휴기간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추석연휴기간 기온은 평년(20.4~21.8℃)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오늘 전국날씨는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면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는 저녁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날씨누리의 날씨전망에 따르면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둥반도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경로예상에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정체전선에 유입되는 5일 새벽~오전 사이 비구름대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전망은 오늘은 남해상, 내일은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 내일은 서해상에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오전 ‘보통’, 오후 ‘약간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9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이 시각 현재 전국의 기상특보 발령과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호우경보 : 경상남도(진주, 사천, 하동), 전라남도(여수)
△ 호우주의보 : 울산, 제주도(추자도 제외),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통영, 함안,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청도, 경주), 전라남도(진도, 해남, 광양)

이번주간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9월 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6일까지 이어지겠다.

내일날씨와 이번주간·이번주말 동네일기예보는 9월 4일 수요일 내일날씨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8~23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3~28도(평년 25~30도)가 되겠다.
 
이번주간날씨와 주말날씨, 다음주간 2019년 추석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9월 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6일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경로예상에 따라 9월 6일 후반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되어 7~8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21℃, 최고기온: 24~29℃)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3~12mm)보다 많겠다.

다음주간 날씨인 2019년 추석 연휴기간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오는 곳이 있겠지만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달구경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의 전국 각 지역별(동네)일기예보 최저기온(날씨)은 서울날씨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의정부 19도, 춘천날씨 19도, 강릉 20도, 원주 20도, 속초 20도, 양양 19도, 청주 21도, 충주 20도, 대전날씨 21도, 천안 19도, 보령(대천) 21도, 전주 21도, 군산 21도, 광주날씨 21도, 목포 22도, 여수 22도, 순천 21도, 대구날씨 21도, 포항 22도, 경주 21도, 부산날씨 22도, 울산 21도, 창원마산 21도, 통영 22도, 남해 22도, 거제도 22도, 제주도 날씨 25도, 울릉도 독도 20도다.

오늘 주요도시 낮 최고 기온 기상청 날씨정보는 서울날씨 29도, 인천 29도, 수원 28도, 의정부 29도, 춘천날씨 29도, 강릉 27도, 원주 27도, 속초 27도, 양양 27도, 청주 26도, 충주 25도, 대전날씨 25도, 천안 25도, 보령(대천) 27도, 전주 25도, 군산 26도, 광주날씨 26도, 목포 26도, 여수 26도, 순천 26도, 대구날씨 26도, 포항 25도, 경주 25도, 부산날씨 26도, 울산 26도, 창원마산 27도, 통영 27도, 남해 26도, 거제도 28도, 제주도 날씨 29도, 울릉도 독도 24도다.

파도는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보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 모레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만조시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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