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지난주 둘러 본 세 곳의 집 중 강원도의 산골집을 선택했다.

이곳에서 식사를 위해 작물 수확에 나선 두 사람은 밀짚모자와 현란한 무늬의 바지로 중무장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텃밭 일이 시작되자 조현재는 양배추도 제대로 따지 못하며 서툰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해 나선 아내 박민정은 조현재와 달리 어렸을 적 외할머니 집에서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양배추를 수확했다.

두 사람은 직접 수확한 작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조현재는 아궁이에 불을 때기 위해 장작 패기에 나섰고, 주변의 우려와 달리 도끼날에 장작이 쩍쩍 갈라지자 박민정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였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도끼질에 MC 김숙은 “연예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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