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아 흥으로 대동단결하는 따뜻한 ‘힐링 무대’를 꾸몄다.

방송에서는 가수 송가인(33)과 MC 붐(37) '뽕남매'가 송가인의 고향 진도를 찾아가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송가인을 사랑해준 진도군민들을 위해 마을 대잔치를 계획했고, 송가인도 모르게 '미스트롯' 숙행(36), 정미애(36), 김소유(28)를 특별 초대했다.

송가인의 첫 소리 선생님인 남도민요 강송대(79) 명창이 송가인과 함께 ‘성주풀이’ ‘진도 아리랑’까지 불러 마을 대잔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런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정미애, 숙행, 김소유 또한 지원 사격을 나섰다.

고향으로 금의환향을 하게 된 송가인과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민 정미애, 숙행, 김소유. 이에 고향 사람들은 흥 넘치는 트로트와 함께 마을 잔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스승인 강송대 남도민요 명창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송가인은 웰컴 곡으로 ‘사랑의 밧줄’을 부르며 200여 명의 관객을 하나도 단단히 묶었고, 이 기세를 몰아 정미애가 간드러진 목소리로 ‘짝사랑’을, 김소유가 댄스 버전 ‘신 사랑 노래’와 ‘10분 내로’를 연달아 부르며 진도군민들과 외국인은 물론 주인과 함께 온 진돗개까지 쉴 틈 없이 어깨춤을 추게 하였다.

송가인이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열창한 이후 ‘믿.보.미(믿고 부르는 미스트롯)’ 4인방이 ‘남행열차’, ‘밤이면 밤마다’ 등 흥열차 메들리를 풀어내며 현장을 떼창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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