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연계하여 가볼만한 곳인 소금산 출렁다리위에서 바라본 간현 관광지 전경.

강원도 원주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돋움한 '2019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는 8일까지 원주시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문화의 거리 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열리면서 원주의 연계 관광지인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를 비롯하여 행구수변공원, 뮤지엄 산, 치악산자연휴양림, 박경리문학공원, 치악산 금강소나무 숲길, 원주허브팜, 간현관광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레일파크 등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댄싱카니발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진형 퍼포먼스의 경연 방식으로 총상금 1억1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국내 유일의 카니발 축제다. 지상 최대 최장의 거리 퍼레이드다.

2019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해외 13개국 40팀 1894명, 국내 108팀, 8856명 등 국내·외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계자 등 시민 3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1000명의 시민합창단과 시립합창단 등의 하모니로 개막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어 원주 곳곳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프린지 예술공연, 댄싱카니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프리댄싱 페스타까지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를 위한 에어 놀이기구인 '바운스 테마파크'를 비롯해 '키자니아', 댄싱카니발의 베스트셀링 공연인 어린이 안전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등 축제장 곳곳에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난 2016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한국축제박람회 최우수 축제 브랜드상을 받았다.

한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함께 가볼만한 곳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강원감영, 원주 영원산성, 박경리문학공원, 금대계곡, 뮤지엄 산, 간현관광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역사박물관, 원주레일파크, 구룡사, 치악산자연휴양림, 행구수변공원, 행구동 카페길 거리코스, 원주허브팜, 칠봉유원지, 장미공원, 용수골계곡,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 초컬릿황후, 치악산 금강소나무 숲길, 원주옻문화센터, 돼지문화원 등이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섬강이 가로지르는 간현관광지에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가 20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보도교다. 파주 감악산(675m)의 출렁다리 길이가 150m보다 길다. 소금산 출렁다리의 높이는 100m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의  45m, 봉화 청량산(870m) 하늘다리의 70m보다 높다.

원주 맛집으로는 자유시장 돈가스골목, 곽만근갈비탕(원주단구점), 원주복추어탕, 소롯길 별미밥, 황둔찐빵마을, 회촌 농가맛집 토요 보쌈정식, 원주추어탕, 원주 치악기사식당,  향교막국수, 향교칼국수, 금대리막국수, 명랑막국수, 원주칼국수, 미향 뽕잎황태밥, 동승루 군만두, 영월장칼국수, 담채한정식, 한우관, 보릿고개, 나뭇꾼숯불촌, 금돈구이식당, 달마루 돼지갈비, 장금성 황제짬뽕, 카페 테라스 등이 맛이 있다.

원주 숙박숙소 펜션은 호텔케이, 호텔인터불고, 한솔오크밸리, 베니키아 호텔 비즈인,  스카이모텔, 치악산 황둔자연휴양림, 베니키아호텔 문막, 치악산호텔, 백운산자연휴양림, 더핀란드펜션, 점말펜션, 편백나무숲펜션, 문막힐링레저파크, 오크앨리펜션, 호수가펜션 등이 있다.

[자료 및 사진=원주시청, 한국관광공사, 원주문화재단]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