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태백시는 이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 사업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 20개소와 일반음식점 28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등 총 49개소이다.

점검반은 사업장 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 이행계획 준수 여부와 음식물류폐기물 및 부산물의 보관·관리와 재활용 적정 여부 등을 점검,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또 신규사업장 11개소에 대해서는 신고서 작성 요령과 준수 사항 등을 지도해 미흡사항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생산부터 유통, 가공, 조리, 보관,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 억제 노력이 필요하다"며 "감량 의무 사업장 이외에도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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