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태백시의 이동보건소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태백시는 이동보건소를 통해 소외된 생활터의 노인 및 취약 계층을 직접 방문, 치매조기검사, 영양‧금연‧보건교육, 질병 상담 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보건소는 지난 8월까지 11개소의 경로당과 철암보건지소를 찾아갔다.

이번 달에는 17일 조탄경로당과 상사미경로당, 26일 백산경로당과 솔안경로당에서 이동보건소가 열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의 전문 인력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과 구강건강, 치매조기검진 등을 실시하고,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추후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이동보건소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보건소는 10월에는 삼수동 소재 경로당 4개와 황연동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보건소의 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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