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석 칼럼] 데이터는 회사의 핵심경쟁력이자 미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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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칼럼] 데이터는 회사의 핵심경쟁력이자 미래가치
  • 남궁진 기자
  • 승인 2019.09.1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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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UN미래포럼)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설계된 일련의 알고리즘 체계이며, 사람의 개입 없이도 사람이 의도한 바를 이루어주는 똑똑한 기계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

인공지능과 인간의 첫 대결은 1967년에 열렸다. 체스 프로그램과 인간과의 첫 대결에서는 인공지능이 이겼으나 이후 계속 패배하여 결국 인간의 승리로 끝냈다.

이후 1997년 IBM의 슈퍼컴퓨터 딥불루를 업그레이드 한 디퍼불루와 체스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인간을 이겼지만 3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2011년 IBM의 왓슨은 인간과의 퀴즈대결에 도전하여 압도적으로 승리를 했다. 퀴즈에서 인간을 이기는데 7년이 걸렸다. 진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 졌지만 우리는 인공지능의 존재를 애써 무시했다.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

그러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으로 세상은 발칵 뒤집혔다. 당초 체스보다 훨씬 복잡한 바둑은 향후 50년간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길수 없을것 이라는게 지배적인 견해였기 때문이다. 구글의 알파고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2015년 프로바둑 유럽챔피언 판후이 2단을 5:0으로 꺾고, 2016년 한국의 프로기사 이세돌 9단에 도전하여 4:1로 승리 하였고, 이후 모든 대국에서 인간을 압도했다. 하루에 3만번의 대국을 자가학습 하는 알파고는 인간이 약 1천년이 걸려야 할수 있는 100만 대국을 불과 5주만에 학습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의 진화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우려와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류는 지금보다 더 풍요롭고 더 안전하며 더 편리하고 더 스마트한 세상에 살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과의 대결 보다는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감정도 읽지만 인간의 역할을 보조 하면서, 과거 신약개발에 10년이 소요되던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약 3조원이 소요되던 비용도 3억원 정도면 가능 하도록 진화하여 인공지능이 제약의 대혁명을 만들고 있다.

빅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방대한 데이터에서 가치를 찾고,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않는 것도 꿰뚫어 볼수 있는 통찰력 즉 인사이트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빅데이터 전략으로 2번이나 대통령에 당선 되었고, 세계적인 기업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은 모두 빅데이터로 성공한 기업이다. 더구나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고, 인공지능의 핵심은 빅데이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빅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삼성SDS 홍원표사장은 “이제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회사의 핵심경쟁력이자 미래가치“라고 표현 할 정도로 중요해진 것이다.

이미 글로벌기업 30% 이상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기업은 활용도가 5% 미만이다. 21C의 원유라 불리는 빅데이터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는 해외의존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새로운 서비스로 혁신해야 대한민국이 또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서형석 / Futurist, 빅데이터 컨설턴트

남궁진 기자    ngj@hanmail.net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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