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월드투데이] 류현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섭 시장과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민방위대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자현악트리오 ‘밀키웨이’의 식전공연, 민방위 발전 유공 기관과 개인 표창, 이용섭 시장 기념사,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및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축사, 민방위 대원 신조 낭독, 팝페라 듀엣 ‘라루체’ 축하공연,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과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재난재해 경각심을 고취학 위한 재난현장 사진전이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민방위대가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민들로 부터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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