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페이스A 래퍼 재구 (사진제공=솔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래퍼 재구가 솔로 가수로 가요계를 다시 찾는다.

재구는 18일 정오 첫 솔로 싱글 '통제가 안돼'를 발표했다. 오랫동안 댄스그룹으로만 활동해온 재구는 이번 신곡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자신만의 랩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의 첫 솔로곡 '통제가 안돼'는 퓨쳐 베이스와 네오 소울 장르를 가미한 트렌디한 스타일의 힙합 트랙으로, 비욘드 출신의 도형이 아름다운 소울 멜로디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구피 멤버이자 워너원, 에이핑크, 펀치, 현아 등과 작업한 미친 손가락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한철수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리스’의 배우 김혜진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재구는 1998년 스페이스A 리더로 데뷔, ‘섹시한 남자’와 ‘성숙’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재구의 솔로곡 ‘통제가 안돼’는 정오부터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