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 인하, 예상했던 바에 부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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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인하, 예상했던 바에 부합해”
  • 송영섭 기자
  • 승인 2019.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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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미·중 무역분쟁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출처=네이버이미지]

[서울=월드투데이] 송영섭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바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19일 이 총재는 "연준의 이번 인하는 여타국 입장에서 보면 통화정책의 부담을 더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이 경기 확장세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 추가 인하 여지를 닫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판단했다.

미 연준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만약 경제가 하강하면, 더욱더 폭넓은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면서도 "경기하강은 우리가 보고 있다거나 예상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은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고려할 주요 변수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이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곳곳에서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중동 사태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유가는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는 아직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당장 고려할 사안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송영섭 기자    songinmo5024@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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