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 하퍼스바자 커버 (사진제공=하퍼스바자)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에 ‘트레드스톤’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한효주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버버리의 새로운 컬렉션을 소화한 한효주는 여배우의 아우라를 풍기며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며 세가지 매력이 담긴 커버를 선보였다.

▲배우 '한효주' (사진제공=하퍼스바자)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서 여주인공 '소윤'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트레드스톤'의 첫방송을 기다리는 소감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오디션 테이프 보내고 역할 따 내고 촬영 시작한 게 벌써 작년 10월부터다.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를 위해서 1년을 꽉 채워서 썼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다 보니까 부담도 컸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살았다"고 대답했다.

액션에 대해 한효주는 "액션은 늘 하고 싶었다. 매번 작품 홍보를 할 때마다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다음엔 어떤 장르에 도전하고 싶으세요?'다. 그럼 나는 항상 액션물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번은 '어떤 액션을 해보고 싶으세요' 하시길래 '본 시리즈' 같은 액션 해보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랬는데 내가 실제로 그 시리즈를 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 거다"라고 회상하며 "오디션때부터 벌써 설레고 재미있더라. 마음먹는다고, 하고 싶다고 다 할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특히나 여배우로서는 액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더욱 적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걸 이제야 해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드스톤'은 올해 가을 NBC유니버설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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