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현미혜 부부, 셋째 여자아기 출산

▲ 박상수·현미혜 부부, 셋째 여자아기 출산
[월드투데이 김병훈 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첫 날 21:58분경 첫 아기가 김천시 신음동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 새해 첫 아기를 출산한 주인공 현미혜(39세, 아포읍 의1리)씨는 자연분만으로 3.61Kg 건강한 여자아기를 순산했다.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리자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던 제일병원 분만실의 의료진과 가족들은 매우 기뻐했다.

셋째아기를 출산한 산모는 "노산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너무 기쁘고 건강하고 밝게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오빠는 "여동생이랑 이야기도 하고 커서는 같이 뛰어 놀고 싶다"고 전했다.

첫 아기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병원을 방문한 우문경 김천시보건소장은 "2014년 청마의 해 새해 첫 날 첫 아기의 기운찬 울음소리는 우리 김천시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출발을 안겨 주었다"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당부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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