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김병훈 기자]
양주시는 7일 덕계동 소재 청소년 수련관에서 '응답하라 2014 New Leader 청소년 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경청, 배려, 소통의 긍정적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자신만의 리더십 컬러를 찾아 리더십 스타일을 파악·계발하고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도모하기위한 '컬러 리더십 테스트 나를 찾아서'와 리더의 자세와 방법을 알아가기 위한 '또 다른 리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의 인격체를 존중하고 타인과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 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우리안의 리더'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심리검사, 레크레이션, 소감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알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나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양주시는 이어서 8일 청소년 리더십캠프 제2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 실시,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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