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닉네임 이벤트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지난 1일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벅스 닉네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스타벅스' 매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콜 마이 네임!"이란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소개된 이 이벤트는 현재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가입 후 '닉네임'을 등록해보세요"라며 "'콜 마이 네임' 이벤트는 나만의 이름인 '닉네임'을 불러드리는 특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닉네임 등록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닉네임은 한글 6자리 이내로 입력해야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닉네임을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5만명에서 무료 음료 쿠폰을 발급한다. 당첨자 추첨 및 쿠폰 발행일은 2월 7일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6글자로 제한된 닉네임 글자 수에 맞춰 기발한 별명들을 올리고 있다. 인기 있는 닉네임으로는 "지옥에서 오신" "경찰청창살" "월북 예정인" "어제 출소하신" "꼴에 스벅오신" "박근혜 대통령" 등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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