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심재민 기자]
소치 겨울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는 올림픽 정보 제공 및 선수 응원 메세지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치 2014 와우(WOW)'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앱은 소치 올림픽에 대한 정보 제공과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기능 이외에도 세계 스포츠 팬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무선통신 기반의 와우 서비스를 선보여왔으나, 스마트폰 앱 형태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모 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방송·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와우 앱을 통해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올림픽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치 2014 와우' 앱은 삼성앱스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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